운영체제가 일하는 법

부팅

• 프로세서는 컴퓨터가 켜졌을 때 기억장치에 저장된 약간의 명령어를 실행해서 작동을 시작하도록 요청한다.
• 이후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명령어로 컴퓨터가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코드가 로드될 때까지 작동을 시작하는데, 이 과정을 부팅이라고 한다.
• 부팅과정에서는 컴퓨터 구성요소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, 외부 디바이스(마우스/키보드 등등)를 쓸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는지 점검한다.

운영체제 실행

• 운영체제는 일단 실행되면 간단한 작업 사이클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며, 실행할 준비가 됐거나 관심이 필요한 각 애플리케이션에 차례로 통제권을 준다.
• 동시다발적인 작업을 할 때 운영체제는 할당된 순서대로 처리하게 하고, 필요에 따라 프로세스 간에 초점을 전환한다. 각 프로그램은 짧은 시간조각을 할당받는데, 시간조각은 프로그램이 시스템 서비스를 요청할 때 할당받고 프로그램에 할당된 시간이 다 끝나면 끝이 난다.
• 운영체제는 이벤트에 반응한다. 운영체제는 각 이벤트에 대해 필요한 어떤 일을 수행하며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해당 이벤트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전달합니다.

 

시스템콜

•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부분에 통제권을 넘겨주며 서비스를 요청한다.
• ex. 클릭이벤트, 파일가져오기 등
• 이렇게 운영체제에 서비스를 요청하는 진입점을 시스템 콜이라고 한다.

 

디바이스 드라이버

• 운영체제와 특정 종류의 하드웨어 장치(프린터, 키보드, 마우스 등) 간에 가교 역할을 하는 코드
• 드라이버 코드는 해당 장치가 어떤 일을 하도록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고 있다.
• 실제로는 운영체제가 추상적이거나 이상화된 장치에 포괄적인 요청을 하고, 드라이버가 특정 장치에 맞게 요청을 구체적으로 구현한다.

 

디지털 장치와 운영체제

• 전자부품의 발달로 장치 하나에 많은 하드웨어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.
• 많은 장치의 처리성능과 메모리 용량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게 된 장치들은 범용 컴퓨터와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다.
• 이런 추세로 각 장치에 맞는 운영체제를 별도로 만들기 보단 범용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방식이 타당하다.
• 단점은 라이선스에 따라 결과물 코드를 일부 공개하게 될 수 있어 장치에 포함된 지적 재산권의 보호에 관한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<출처>

https://velog.io/@coginner_/035-운영체제가-일하는-법